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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업 투자자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고 있는 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둘 다 퇴사 후 각자가 생각하는 방법과 분야에서 직장인이 아닌 개인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한 번 통화를 하면 남자 둘이서 오랜 시간 대화를 합니다. 그 친구가 이번에 실제 전업 투자자로 일하고 있는 지인들과 함께 투자하고 있는 회사에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번 통화는 그 친구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로 40분 넘게 통화를 했습니다. 전업 투자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 친구는 물론 그 주변 투자자들은 모두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걸 바탕으로 남들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훨씬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이 있고, 그런 과정에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모르면 몸이 고생하거나 손해를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주식 매매에 대한 세금이 늘어날 거라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에서 들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ISA 증권 계좌에서 주식 매매를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어딘가에서 주워 들었습니다. 그리고 ISA 계좌는 1년 납입 한도가 2,000만 원이기 때문에 2022년이 되기 전에 ISA 계좌를 얼른 신청하면 2021년, 2022년에 각각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입금할 수 있다는 것도 어딘가에서 들었습니다. 계좌 개설 자체는 어려운 것도 아니고 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2022년 되기 전에 가입하라고들 말하는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비대면으로 2021년 12월에 ISA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https://youtu...

최근 지수도 40포인트 하락했고, 공모주로 테러를 당했던 크래프톤도 크게 하락하면서 평가 손실이 역대 최고를 찍고 있습니다. 그래도 실투자수익은 1,300만 원 정도 되지만 따져보면 실투자수익의 거의 절반이 날아간 상황입니다...;; 크게 하락하다가 역대 최고 평가 손실을 찍으면 얼마 뒤에 또 한 동안 상승하고, 그러다가 다시 떨어지고... 항상 이런 패턴이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계속 하락하거나, 계속 상승할 수는 없으니 당연한 거겠죠. 하지만 투자금이 늘어나면서 평가 손실액의 절대적인 크기 자체가 커지니 더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저 전처럼 잘 버틸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크게 하락한 크래프톤과 카카오톡 등의 종목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는 하는데... 일단 크래프톤은 ..

코로나/오미크론으로 세상이 난리이고,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런저런 변수 속에서 새해가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새해라는 이유로 새해 첫 2 거래일 동안은 상승장의 느낌이 들었고, 오늘은 14:00 기준으로 50포인트 정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그냥 새해라는 이유로 주식이 상승을 하고, 이 이유 없는 상승 때문인지 곧 조정도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개미들이 삼성전자를 마구마구 빠져나갔었는데 새해가 되니 갑자기 8만 전자 간다는 기사도 보이고, 평소보다 목표 매도가에 도달한 종목들도 늘어났습니다. 2021년 12월 한 달 동안에 50만 원 정도 실현 수익이 발생했는데 2022년 1월의 첫 3 거래일 동안에는 156,481원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3 거래일인 오늘..

오늘 뉴스를 보다가 주식/코인이 재미없어서 은행으로 11조가 넘는 돈이 이동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주식과 코인이 재미없다는 건 당연히 수익이 많지 않거나 손실을 봤다는 거겠죠. 그리고 하필 은행으로 이동한 이유는 고금리 특판 상품이 있었기 때문일 거고요. 현재 하고 있는 게 비전이 없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더 좋은 기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건 너무나도 옳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이 기사에 나온 주식/코인 투자를 하셨던 분들 중에는 이런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 특정 몇 개 종목에 투자금 올인 - 그래서 현금이 없다 - 단기간에 대박을 노린다 - 투자한 대상이 하락했을 때 기다리는 거 외에는 어떠한 대책이 없다 - 손절을 하고 더 좋은 투자처로 이동 https://youtu.be/6ZDSR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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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의 주식 매매 내역과 투자 수익/수익률을 카페,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에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의 투자 방식으로 주식을 한지는 3년이 넘었지만 온라인 상에 올리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아서 내역이 아직은 많지 않네요. 제 투자 목표는 실현 수익 기준으로 월 100만 원인데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까스로 11월 한 달 수익 백만 원에 도달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2,900 ~ 3,000 사이에서 횡보 중이지만 3,300을 한 번 찍고 온 뒤로는 전반적인 주식 장의 느낌은 하락장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지수가 상승할 때는 주가는 꾸역꾸역 올라가고, 지수가 하락할 때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느낌? 그래서 평가 손실도 -800만 원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10월까지의 월별..

하루에 수백 만원씩 버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몇 억 씩 버는 사람도 있지만 어쨌든 남의 상황입니다. 능력도 안 되고, 그렇다고 그렇게 되기 위한 뭔가를 해보려고 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마냥 그 사람들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저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냥 내 깜냥에 맞게 살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 상황에 맞게 뭔가를 해보고 비교 대상을 현실성 없는 대상 말고,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걸 보면서 이것저것 해보는 겁니다. https://youtu.be/BPoVP7lq6jI 그중에 하나가 주식 투자입니다.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엄청난 수익이 나고 있거나 대단한 투자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

제 기준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주식 종목을 찾으면 그 종목에 올인을 하거나 투자금의 대부분으로 그 종목을 매수하는 그런 투자는 절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그 종목의 현재가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주 매수를 합니다. 그리고 하던 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4년 가까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니 보유 중인 주식 종목의 수가 1,500개를 넘었습니다. 보유 중인 종목을 모두 다 기억하지도 못 합니다. 어느 순간 보유 중이던 종목의 이름이 바뀌면 보유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고, 설령 이름이 바뀌지 않아도 1,500개가 넘는 종목들을 제가 다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매를 할 때마다 HTS에서 제공해주는 기능들을 이용해서 목표 매매가 도달했을 때, 보유 여부 등을 인지하..

한 주씩 매매를 하는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로 한 주당 5,000원 미만의 주식 위주로 매매를 했고, 만 원이 넘는 종목, 특히 5만 원만 넘어도 쉽게 매수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하고, 투자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기면서 십만 원이 넘는 종목들도 건들기 시작했고, 정말 괜찮다 싶은 종목이면 50만 원이 넘는 종목들도 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뚜기, 엔씨소프트, LG화학, 삼성SDI 등이 그런 종목들입니다. 그중에서 요즘 엔씨소프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매매내역입니다. 정말 계속 지켜만 보다가 금년 3/30에 842,000원에 한 주를 매수했습니다. 8/11에 785,00원까지 하락해서 추가로 한 주 더 매수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