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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와인을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개인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목적이라면 주류 라이센스 등 이것저것 고려해야 될 게 많지만 개인 사용이 목적이라면 좀 더 완화된 조건으로 한국에서 해외 와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일반 품목들의 배송비보다는 훨씬 더 비싸겠죠. 파손 위험 때문에 주류 전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있고, 주류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합니다. 일단 GEEK9를 통해 한국에서 와인을 받을 수 있는 해외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이 있습니다. 나라 별로 조건이 다르고, 가능한 작업의 종류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단 견적서는 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환율이나 보관/배송 수량에 따라 조건은 변할 수밖에 없으니 아래 링크의 견적은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련글 : 해외직구로 프랑스 와인 구매하기] 개인 해외직구로 해외의 물건을 구매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구매하려는 품목의 대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는 정말 복잡한 과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돈만 쓰고 물건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전자제품, 식품, 의약품, 유아용품 등의 품목을 해외직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특히 식품은 변질, 검역, 세금 등의 이유로 해외직구를 해서 한국의 세관을 통관하기 까지의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입니다. 와인 식품 중에서 배송 요청이 가장 많은 품목 중의 하나가 바로 와인입니다. 저는 애주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와인의 맛을 모르지만 홍콩에서 고가의 와인을 주기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

해외의 와인과 위스키 같은 주류를 한국에서 구매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세관은 물론 주류를 구매한 국가의 세관도 통관을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세관에서 통관절차가 진행될 때 보통은 문제 없이 완료가 되어서 한국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고, 이러한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추세에 맞춰서 개인 사용을 목적으로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개인한테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까지는 관세와 부가세가 면제가 됩니다. 하지만 150달러 미만의 상품을 구매하려고 해도 특정 품목은 예외이거나 애초에 세관을 통과할 수 없는 품목들이 있습니다. 극닥전인 예를 들자면 마약 같은 게 개인 해외직구로 한국에 들어오면 안되겠죠? 하지만 이러한 예를 들지 않아도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품목들 중에서도 해외직구를 할 때 문제가 되는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