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9라는 이름으로 해외 물류업을 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해외직구 구매대행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게 벌써 4년 전인데 그 당시에도 해외직구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습니다. 개인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늘어나니 그들을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나라에서 면세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 4년 전에도, 그리고 현재도 여전히 쟁점이 되고 있는 겁니다. 해외직구를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비싼 관세와 부가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당연히 두 손, 두 발 들고 이 혜택에 대해서 찬양을 하겠지만 정식으로 수입을 해서 모든 세금 다 지불하고 사업을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 면세 혜택이 그 어떤 법보다 악법이라고 생각을 할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한창 해외직구 구매대행을 할 때도 이 면세 혜택을 없앤다는 뉴스가 있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