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하면 해외에서 물건 구매하는 게 너무나도 쉬워졌습니다. 정확하게는 이제는 해외의 판매자가 아예 한국 서비스까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한국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과 똑같이 해외의 물건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배송이 며칠 더 걸린다는 점뿐입니다. 굳이 해외직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모든 해외의 사이트가 한국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건 아니고, 심지어 국내에서는 가입과 결제가 애초에 불가능한 서비스들도 많습니다. 해외 현지에 살면서 인증이 가능한 폰번호와 현지 결제 수단을 가지고 있어야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도 많은 겁니다. 유럽의 vinted, 홍콩과 싱가포르에 Carousell, Shopee 등이 있습니다. vi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