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 CEO의 소소한 이야기들

투자 / 사업 / 마케팅 / IT / 개발 / Creator

투자

개미 투자자로 맞이하는 2022년 새해 주식 수익은?

sosoceo 2022. 1. 5. 16:02
반응형

코로나/오미크론으로 세상이 난리이고,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고... 이런저런 변수 속에서 새해가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새해라는 이유로 새해 첫 2 거래일 동안은 상승장의 느낌이 들었고, 오늘은 14:00 기준으로 50포인트 정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그렇듯이 그냥 새해라는 이유로 주식이 상승을 하고, 이 이유 없는 상승 때문인지 곧 조정도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개미들이 삼성전자를 마구마구 빠져나갔었는데 새해가 되니 갑자기 8만 전자 간다는 기사도 보이고, 평소보다 목표 매도가에 도달한 종목들도 늘어났습니다. 2021년 12월 한 달 동안에 50만 원 정도 실현 수익이 발생했는데 2022년 1월의 첫 3 거래일 동안에는 156,481원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3 거래일인 오늘(01/05)의 장은 아직 진행 중이니 아주 조금이라도 수익이 늘어날 여지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은 1월 3거래일 동안의 매도한 종목들과 수익/수익률입니다.

새해 첫 3 거래일 실현 수익

2021년 마지막 4개월 모두 한 달 수익률이 20%가 되지 않았고, 매수한 종목이 매도한 종목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2022년이 되어서 거래한 3일 동안의 매매 내역을 보면 종합주가지수가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한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이 기간 동안의 수익률은 여전히 20%를 넘지 못하네요... 그래도 수익금 자체는 평소보다는 높으니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계속 같은 투자 방식으로 일관되게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반응형

https://youtu.be/iy1b9YP4gk0

결국 잘 못 넘어가고 있는 크래프톤...;;;

 

하나 걱정되는 건 공모주 청약 때 잘못 엮인 크래프톤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하게 크래프톤은 코스피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더라고요... 지수가 상승하면 크래프톤은 하락, 지수가 하락하면 크래프톤은 상승... 우연이겠죠? 항상 그런 건 아닐 테고, 제가 착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제가 확인할 때마다 반대되는 포지션을 잡고 있더라고요... 오늘 크래프톤이 거의 40만 원 초반까지 하락을 하길래 추가로 한 주 매수해줬습니다. 샀다 팔았다 하면서 어떻게든 탈출해야죠... 

 

크래프톤과 더불어 하나 더 신경 쓰이는 종목은 엔씨소프트입니다. 엔씨소프트도 오늘 5% 넘게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모두 주가가 높은 종목들이라서 하락할 때 심적 타격이 훨씬 클 수 밖에는 없습니다. 게다가 크래프톤은 보유량도 다른 종목들보다 훨씬 많고... 엔씨소프트는 보유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손실이 크지는 않은데도 신경이 쓰이는 건 추가로 매수를 해줄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재가 있기는 했지만 글로벌 흥행으로 반등을 할 법도 한데 아직 이렇다 할 상승이 없기 때문에 목표 매수가까지 하락을 하지 않아도 한 주 더 매수를 하고 싶네요! 그런데 지금 상태로 하락을 하다 보면 목표 매수가에서 매수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아직은 잘 참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매수 못하고 반등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728x90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에 매일매일의 매매 내역과 수익 실현금을 사진으로 캡처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회원 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중 몇 분께서 저와 함께 매일매일 투자 수익을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신경 써주면서 관리도 하고, 이런저런 정보도 주고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보는 제가 일방적으로 받고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수익률도 회원 분들께서 더 좋고요!! 가끔은 민망합니다! 하지만 제 투자 방식이 소소하지만 꾸준한 것을 선호하는 거니 당연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불만도 없고요! 회원 분들께서 뭐라고만 안 하면 문제 될 건 없겠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