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퇴사를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결국 돈 때문입니다. 월급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들을 하지만 만약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는다고 하면 그렇게 말한 사람 중의 얼마나 회사에 남아 있을까요? 회사와의 개인적인 관계나 스톡옵션, 지분과 같은 별도의 계약관계가 아닌 사람들을 100% 퇴사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회사를 다니면서 투잡이나 부업을 할 정도로 현실 세계에서 돈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자본주의의 노예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고, 죽을 때 가지고 가지도 못하고, 다 쓰지도 못할 돈을 벌려고 뭐 그렇게까지 하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예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죽을 때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돈을 버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늘을 살고, 내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