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소소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게 내 사업

일반적인 일과 수익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일한 만큼 돈을 받는다

 - 일하지 않으면 수익이 없다

 -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는 더 일하거나 그럴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어떻게 보면 일과 수익의 관계는 1:1의 관계? 등가 교환의 원리? 이런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지 아니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지 저는 모릅니다. 단지 저는 너무 비효율적이고,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그래서 퇴사를 한 겁니다. 내 시간과 몸이 회사에 묶이고, 회사를 위해서 사용하는 대가로 월급을 받는 겁니다. 돈을 더 많이 받으면 더 많은 시간, 혹은 더 많은 능력, 더 좋은 결과가 요구됩니다. 그 결과에 맞게 월급과 성과급을 받는다.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 회사에서 더 일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월급이라는 내 수익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도 전혀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사실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 의지로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럴듯한 이력서, 자소서 한 번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 가치 있는 수익은 아래의 세 가지 전제를 충족해야만 합니다.

 

 - 내가 딴 짓을 해도 발생하는 수익

 - 남의 일을 하고 남의 회사에서 받는 수익(월급)이 아닌 아닌 내 일을 해서 내가 직접 만들어 낸 수익

 - 평일/주말/시간 따지지 않고 여기저기에서 나에게 직접 발생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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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에서 24시간 시도 때도 없이 나에게 수익을 만들어 주는 것들을 늘려나가는 소소한 사

사업을 하는 순간부터 지정된 날짜에 지정된 액수가 입금되는 월급은 당연한 게 아니게 됩니다. 사업을 한다고 퇴사한 순간부터 회사 직원일 때와는 달리 아무리 일을 해도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고, 끝까지 어떠한 수익도 만져보지 못하고 다시 고정 수익이 보장되는 회사로 돌아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굉장히 무서운 사실이고, 이러한 사실 때문에 누구나 퇴사를 바라지만 누구나 쉽게 퇴사를 하지 못합니다. 수익이 없으면 당장 내일부터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데 어떻게 월급을 포기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를 하는 사람이 있고, 고정 수익이 없는 데도 계속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고정 수익은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수익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정된 날짜에 지정된 금액을 받는 게 수익의 정의가 아닙니다. 내가 엄청난 능력을 가졌거나 특출난 운동선수가 아니거나 존재 자체가 엄청난 가치이고, 세상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 이상은 지정된 날짜에 고정된 수익만 벌어서는 지금의 일상을 벗어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 TV를 볼 때도,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도, 명절에 가족을 만날 때도, 휴가 때도 공휴일/평일 따지지 않고 수익은 발생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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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이 이상하게 들릴까요? 세상에 그런게 있나 싶을까요? 그렇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게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회사를 다니고 있을 뿐일 겁니다. 그러니 건물주들을 욕하면서도 건물주가 되길 꿈꾸고, 열심히 노력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로또를 구매하는 겁니다. "누구는 먹기만 하는 데도 돈을 번다.", "누구는 게임을 하면서도 돈을 번다." 이것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먹으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또 먹어야 되고, 게임을 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또 게임을 해야 되고, 심지어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그런 생활도 가능한 겁니다. 제 사업은 먹으면서 돈을 벌거나 게임을 해서 돈을 버는 게 아니고, 한 번 먹고, 게임 한 번 하면 그 한 번의 행위가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하는 겁니다. 먹는 모습이나 게임하는 영상을 온라인 상에 올려서 그 영상이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낸다면 그건 제 기준에서 굉장히 훌륭한 수익 모델입니다. 수익이 소소하더라도 말입니다. 처음 한 번에 작업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게 해야 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일회성 수익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한다? 게다가 그러할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늘린다? 그러면 내가 한 일들은 일회성 수익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계속해서 누적이 되고, 수익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이 되면 내가 다른 일을 해도 그 수익은 반복해서 발생합니다. 직장인이었다면 기대할 수 없었을 수익이 발생하는 거고, 이 수익이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바라는 건물주들의 돈을 버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일을 하지 않는데도 발생하는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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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소소하고, 어떠한 가치도 만들어 내지 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나에게 어떤 가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생산하고, 세상에 공개하면서 그것들의 수를 늘려 나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굳이 같은 분야이거나 어떠한 관계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죠!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차곡차곡 쌓이면서 소소하더라도 나한테 수익을 만들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내가 잘 때, 내가 슬럼프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여행을 갔을 때,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친구들과 놀고 있을 때, 평일/주말/시간 따지지 않고 나에게 수익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굳이 수익이 발생하는 시기와 그 금액의 양을 한정시키고 제한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저 자주, 많이 발생하면 좋은 게 수익입니다. 그래서 사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페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을 때도 제가 벌여 놓은 일들 중에는 제 계좌로 돈을 입금시켜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수익은 제가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게 아니고 전혀 다른 일을 통해 지방에 있는 누군지도 모를 사람을 통해 발생한 겁니다. 가끔은 자고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보면 입금되어 있는 돈도 있고,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 잠을 자고 있던 새벽에 발생한 수익도 있습니다. 직장인처럼 제가 직접 어떤 일에 관여하지 않아도 그 일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겁니다. 당연히 그 수익이 발생할 때 저는 다른 걸 하고 있고, 심지어 다른 회사의 일을 하면서 돈을 받는 경우도 있고, 요즘에는 사업을 하면서 다른 회사에서 고정적인 수익까지 받고 있습니다. 월급처럼 예상할 수 없는 수익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결과적으로 월급보다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는 거라면 그 단점은 당연히 충분히 감수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