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사표를 품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가요? 언제 그 사표를 꺼내서 사용한다는 건지...? 그저 협박용 혹은 자기 다짐 혹은 자극제 혹은 연봉 협상용... 인가.....? 어쨌든 내 젊은 시절의 시간과 열정을 회사에 할애해서 돈과 맞바꾸는 거니 이런 생각은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공감은커녕 짜증 나게 만드는 건 사표를 품고만 있고, 절대 꺼낼 생각이 없는데 입에는 퇴사라는 말을 물고 다니면서 조직에 이상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그렇게 불만이 많고, 힘들고 짜증이 나서 못 다니겠고, 주변에서 오라는 데는 그렇게 많다면서 왜 이직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고... 그 사람들이 매일 말하는 것처럼 그 사람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