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CEO

하루에 수백 만원씩 버는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몇 억 씩 버는 사람도 있지만 어쨌든 남의 상황입니다. 능력도 안 되고, 그렇다고 그렇게 되기 위한 뭔가를 해보려고 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마냥 그 사람들처럼 될 수는 없습니다. 저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냥 내 깜냥에 맞게 살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 상황에 맞게 뭔가를 해보고 비교 대상을 현실성 없는 대상 말고,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걸 보면서 이것저것 해보는 겁니다. https://youtu.be/BPoVP7lq6jI 그중에 하나가 주식 투자입니다.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엄청난 수익이 나고 있거나 대단한 투자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

제 기준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주식 종목을 찾으면 그 종목에 올인을 하거나 투자금의 대부분으로 그 종목을 매수하는 그런 투자는 절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그 종목의 현재가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 주 매수를 합니다. 그리고 하던 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4년 가까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니 보유 중인 주식 종목의 수가 1,500개를 넘었습니다. 보유 중인 종목을 모두 다 기억하지도 못 합니다. 어느 순간 보유 중이던 종목의 이름이 바뀌면 보유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없고, 설령 이름이 바뀌지 않아도 1,500개가 넘는 종목들을 제가 다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매를 할 때마다 HTS에서 제공해주는 기능들을 이용해서 목표 매매가 도달했을 때, 보유 여부 등을 인지하..

한 주씩 매매를 하는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로 한 주당 5,000원 미만의 주식 위주로 매매를 했고, 만 원이 넘는 종목, 특히 5만 원만 넘어도 쉽게 매수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꾸준하게 수익이 발생하고, 투자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기면서 십만 원이 넘는 종목들도 건들기 시작했고, 정말 괜찮다 싶은 종목이면 50만 원이 넘는 종목들도 매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뚜기, 엔씨소프트, LG화학, 삼성SDI 등이 그런 종목들입니다. 그중에서 요즘 엔씨소프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매매내역입니다. 정말 계속 지켜만 보다가 금년 3/30에 842,000원에 한 주를 매수했습니다. 8/11에 785,00원까지 하락해서 추가로 한 주 더 매수를 했고,..

회사 다니던 시절 어느 책을 통해 디지털노마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 '아! 딱 내가 생각하던 거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디지털 노마드를 넘어 일찍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젊었을 때 퇴사를 하는 무리를 파이어족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디지털노마드나 파이어족이나 결국 회사에 묶이지 않고, 내 의지대로 살면서 경제적으로도 자유를 이뤄낸 상태를 의미합니다. 디지털노마드는 한 곳에 정착하지 않으면서 어디에서나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파이어족은 실질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젊었을 때부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고... 디지털노마드보다 파이어족이 훨씬 더 적극적이고, 현실적이다는 느낌이 듭니다. https://youtu.be/TxE5BCTFNt0 개발 회사에 다니던 상황..

[관련 영상 : 난 무조건 1주만 사!] 지금의 방식(위의 링크 참고)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는 좀 더 개선된 방법으로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계속 투자 방식을 고치고 또 고쳤지만 결과는 늘 똑같았습니다. 더 이상 투자금이 없어서 투자한 상품의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면서 돈이 묶이거나 그걸 더 이상 참지 못하다가 손절하거나... 그리고 이렇게 손실로 결론이 나기 전에는 항상 전혀 기대하지도 않은 수익이 투자를 통해 발생했고, 그 금액은 늘 소소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자극을 받아서 좀 더 과감해지기 시작 헸고, 어느 순간 말도 안 되는 금액을 투자한 상태가 되는 거죠. 그리고 여지없이 하락... 주식... 참 웃긴 녀석인 게... 처음에 소심하게 시작을 하면 절대 나를 좌절시키지 않..

[관련 글 : 주식 투자로 매달 백 만원씩 수익 내는 개미] 현재 사용하고 있는 HTS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두 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의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주로 거래하는 증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아래 사진은 삼성증권에서 주식투자를 한 전체 기간(2018/03 ~ 2021/10)의 월 별 매매금/수수료/세금/손익/수익률 내역입니다. 지금의 투자 방식은 목표 매매가에서 한 주씩 주문을 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목표 매매가를 설정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 방식을 굳이 궁금해하지 않으실 수도 있고, 글로 설명하기도 어려우므로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1주씩 매매를 한다는 점이기도 하고요. '이게 뭐야..' 저도 처음에는 이..

아래 사진은 실현 수익 기준의 월 별 수익금과 수익률입니다. 매달 백만 원의 수익이 발생한 건 아니지만 1년 기준으로 총 실현 수익이 1,200만 원을 넘기 때문에 월평균 백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매월 백만 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해야 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1년 기준으로 1,200만 원을 넘으니 매월 백만 원의 수익이 나고 있는 건 맞다...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꾸준하게 매월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겁니다. 솔직히 매월 백 만원이 아니고 몇 십만 원이라고 하더라도 이걸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내가 시간을 할애해서 어떤 일을 해야만 주어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컴퓨터/노트북에서 클릭 몇 번 만으로 위와 같이 수익이 발생..

주식투자로 대박을 내거나 한 방 크게 터뜨리겠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그럴 수 없으며, 어쩌다 한번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도 꾸준하게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로또에 당첨되거나 금수저, 혹은 사업에 크게 성공하는 등의 남 다른 방법이 없다면 대부분 열심히 회사에 다니면서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주식이라는 투자를 이용해서 소소하지만 꾸준하게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 안정감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 일상의 활력소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요? www.youtube.com/watch?v=LXaczJmNU8M '나는 대박을 노리지 않는다', '분산 투자를 한다', '안정적이게 한다', '잃어도 괜찮은 액수만 투자를 한다'... 등등 스스로를 속이면서 P2P, 주식, ..